Ep 2-3. 컴퓨팅 사고_Scratch

@Google

스크래치? 그게 뭐죠?

 이번 시간에는 MIT 미디어랩에서 만든 스크래치(Scratch) 라는 그래픽 언어를 다뤄볼 예정이다. 프로그래밍 언어로 우리가 익히 들어봤을 C++, JavaScript, Python 등이 있는데, 공통점은 검은 화면에 글자를 타이핑하는 방식이다보니 초보자, 특히 비전공자에게는 정말 낯설게 느껴질거라 생각한다. 그런데 이 스크래치는 유치원 때 퍼즐을 맞추듯이 다양한 조각들을 붙여서 그 결과물을 시각적으로 바로 볼 수 있다는 어마어마한 장점이 있어서 코딩을 쉽게 접근하고 싶은 초보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우선 방법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고 들어간다.

 

http://scratch.mit.edu

Scratch - Imagine, Program, Share

scratch 홈페이지 메인 화면

들어가면 이런 아동용 홈페이지 느낌의 창이 뜰 것이다. 가입은 따로 할 필요가 없으므로 바로 좌측 중앙의 ''만들기 시작하기' 를 클릭한다.

 

스크래치 간단 조작법

 

 짜잔! 그러면 다음과 같은 뭔가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 페이지가 열린다. 순서는 위 사진과 같이 진행하면 되는데, 좌측에 운동(Motion), 외모(Looks), 소리(Sound) 등 다양한 함수나 변수 등을 나타내는 퍼즐들이 있으니 적절히 조합해 사용하면 된다. (번역 기능이 돼있어서 메뉴가 한글로 보이지만 원래는 영어로 되어있다.) 이 프로그램을 실습해보면서 어떤 생각이든 의사코드(pseudo code)로부터 스크래치와 같은 실제 언어로 나타낼 수 있을 것이다. 즉, 알고리즘을 프로그래밍 언어로 직접 구현할 수 있다.

 

이 간단한 퍼즐의 조합으로 1초마다 1을 더해서 말하는 고양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자, 그럼 이제 직접 실습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