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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ming/1. boostcourse - 'CS50'

Ep 1. boostcourse?

by @sangseophwang 2021. 4. 6.

부스트코스?

 프론트엔드 개발 공부를 시작하기에 앞서 여러 개발자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컴퓨터 기초 지식이 언어만큼이나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컴퓨터가 작동하는 원리나 구성 요소, 자료구조, 알고리즘 등의 지식이 어느 정도 있어야 후에 개발 언어를 활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해서 무작정 전공 서적을 구매하게 됐다.

 

내가 구매한 컴퓨터 기초 전공 서적이다. 대학생 때가 생각나는 두께이다.

 전공서적임에도 나름 읽고 공부하기 편하게 되어있었지만, 아무래도 처음 공부하다보니 낯선 단어들과 개념들에 막힐 때가 있었다. 이대로 가면 진도도 더뎌지고 흥미도 떨어질 것 같다는 생각에 일단 전공 서적으로 공부하는 것을 보류하기로 했다. 그리고 다른 방법을 알아보던 중 네이버 커넥트재단에서 운영하는 'boostcourse'라는 학습 플랫폼을 알게 됐다. 

 

부스트코스 홈페이지 메인 화면이다. 상단에 써있는 '무료강의' 가 나를 설레게 한다.

 부스트코스에 대해 공식 블로그에 적혀있는 설명을 보자면 다음과 같다.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비영리 SW온라인 교육으로 콘텐츠와 학습 모두를 지원하는 학습 플랫폼으로, 실무 전문가의 참여와 네이버와 네이버 커넥트재단의 지원으로 만들어지고 있다고 한다.

 네이버와 네비어 커넥트재단의 지원으로 운영되다보니 일단 기본적으로 모든 강의가 무료이며 강좌도 프론트엔드, 백엔드, 안드로이드, 딥러닝, 디지털 마케팅 등 양질의 강의 컨텐츠가 있다. 나는 이 중에서 모두를 위한 컴퓨터 과학 (CS50 2019) 라는 과목을 수강하기로 했다.

 

하버드 강의를 방구석에서 무료로 듣는 세상

내가 수강한 '모두를 위한 컴퓨터 과학 (CS50 2019)' 는 David J.Malan 이라는 하버드 대학 교수님께서 강의한 영상으로 구성되어있다.

이 분이 David J.Malan 교수님이시다.

 강좌는 컴퓨팅사고, C언어, 배열, 알고리즘, 메모리, 자료구조 총 6개의 챕터로 이루어져있으며, 각 챕터당 강좌는 4-5개, 강의 시간은 대략 20분씩으로 구성되어있다. 이 글을 쓰는 시점까지 일단 C언어 파트 중간까지 수강했는데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듣길 잘했다' 이다. 본 강의의 장점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1. 내용을 쉽게 가르쳐준다.
  2. 재미있다.
  3. 실습도 함께 진행하기 때문에 이해하기 쉽다.
  4. 각 챕터가 끝나고 퀴즈를 풀어야하기 때문에 복습에도 좋다.

 더욱 자세한 장,단점이나 강의에 대한 내용은 수강을 마치고 후기로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다. 우선 조금이나마 강의를 들어본 나로써는 컴퓨터 기초 공부를 하고 싶은데 조금 더 쉽고 친절한 방식으로 배우고 이해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적극 추천한다. 게다가 무료이고, 하버드 강의를 이럴 때 아니면 언제 들어볼까?

 


# 그나저나 공부한 것을 기록하는 용으로 블로그를 만든건데, 하다보니 글만 엄청 쓰고 있다. 블로거의 자질이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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