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EOP124

Ep 2-2. 컴퓨팅 사고_정보의 표현, 알고리즘 그럼 문자는 어떻게 표현할까? 지난 글에서 정리했다시피 컴퓨터는 스위치를 on/off 하며 숫자를 표현한다고 했다 (2진법). 그렇다면 문자는 어떻게 표현을 할까? 문자를 표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이 숫자는 이 글자라고 합시다!' 라는 약속(표준)을 만들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아스키코드이다. 총 128개의 부호로 이루어진 이 코드는 위 예시처럼 각 문자에 번호가 지정돼있고, 저 숫자가 2진법으로 변환되어 컴퓨터에게 전달되면서 문자가 생성된다. 또 다른 예시 그림 또한 이러한 숫자로 표현할 수 있다. 우리가 스크린을 통해 보는 그림을 자세히 보면 수많은 작은 점들이 빨간색, 초록색, 파란색을 띄고 있는데, 우리는 이 점을 픽셀 이라고 부른다. 픽셀은 이 세 가지 색의 조합으로 만들어지는 특정한 색.. 2021. 4. 7.
Ep 2-1. 컴퓨팅 사고_2진법 CS50 강의 시작! 드디어 기록 겸 복습용 글을 써보고자 한다. 그 첫번째로 시작한 강의는 2진법이다. 우선 2진법에 대해 설명하기에 앞서 강의에서는 컴퓨터 과학의 정의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은 다음과 같다. "컴퓨터 과학은 단지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배우는 학문이다." 여기서 문제 해결이란 입력(input)을 전달받아 출력(output)을 만들어내는 과정이며, 그 중간에 있는 과정이 컴퓨터 과학이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이러한 입력과 출력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표준(약속)이 필요한데, 그것이 바로 2진법이다. 컴퓨터는 전기적 소자인 트랜지스터로 자료값을 저장하므로 전기가 흐르거나(on) 흐르지 않는(off) 두 가지 신호만으로 자료를 처리하고 저장한다. 이와 같이 디지.. 2021. 4. 7.
Ep 1. boostcourse? 부스트코스? 프론트엔드 개발 공부를 시작하기에 앞서 여러 개발자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컴퓨터 기초 지식이 언어만큼이나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컴퓨터가 작동하는 원리나 구성 요소, 자료구조, 알고리즘 등의 지식이 어느 정도 있어야 후에 개발 언어를 활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해서 무작정 전공 서적을 구매하게 됐다. 전공서적임에도 나름 읽고 공부하기 편하게 되어있었지만, 아무래도 처음 공부하다보니 낯선 단어들과 개념들에 막힐 때가 있었다. 이대로 가면 진도도 더뎌지고 흥미도 떨어질 것 같다는 생각에 일단 전공 서적으로 공부하는 것을 보류하기로 했다. 그리고 다른 방법을 알아보던 중 네이버 커넥트재단에서 운영하는 'boostcourse'라는 학습 플랫폼을 알게 됐다. 부스트코스.. 2021. 4. 6.
Ep 0. 포토그래퍼에서 프로그래머, 가능할까? 제목 그대로, 올해 31살을 맞이한 나에게 주어진 새로운 도전 과제이다. 지난 4년간 커머셜 포토그래퍼로써 잘 해오던 일을 뒤로하고 몇 년 전, 아니 최근 들어 더욱 핫해진 이 '개발자'라는 직업에 도전하게 된 이유에 대해 다시 한 번 정리하고 구체화시키고자 이렇게 블로그의 첫 글로써 적어보고자 한다. 왜 나는 하필 개발자를 선택한걸까? 발단은 아마 짐작했을 거라 생각한다. 작년 초부터 현재까지도 질긴 생명력으로 우리와 함께 해온 감히 이름을 불러선 안 되는 '그' 질병 때문이다. 작년 1월까지만 해도 일이 너무 많아서 쉬고 싶다는 생각이 미친듯이 들 때쯤, 간절함이 하늘에게 닿았던 것일까? 그 질병이 발발했고 그제서야 나는 달콤한 휴식을 맞이할 수 있었다. 그 때까지만 해도, '쉴 수 있어서 좋다' 라.. 2021. 4. 6.
반응형